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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엠스는 스마트폰 외장 케이스를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생체인식 모듈과 관련하여 모바일용 지문인식 트랙패드를 제조하지만 이부분의 매출비중은 그리 크지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크루셜텍이 얼마전 삼우엠스의 지분을 모두 매각하였는데요. 이러한 정황을 봐도 생체인식모듈쪽으로 매출이 커지지는 않을것 같네요.  



신사업으로 고급 화장품용 케이스, 첨단 수술로봇용 소모성 수술도구제조를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화장품용 케이스 사업은 화장품 용기 글로벌 1위 업체로 알려진 요시다에 제품을 제작 공급한다고 밝히기도 하였는데요. 삼우엠스는 단순히 화장품 용기만을 생산해 공급하는것이 아닌 요시다의 기술력까지 전수 받는다고 하는군요. 이 신규사업은 테마상 화장품 관련주로 관심가져봐도 되겠군요.



이러한 화장품 용기와 관련된 신사업의 실적은 대략 4분기부터 발생할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사실 삼우엠스는 몇년전만해도 실적이 안정적인 회사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실적이 부진하면서 신사업을 모색하고 있는듯한데요. 이러한 신사업의 흥망이 앞으로 삼우엠스의 주가를 큰그림적 측면에서 좌지우지 할것으로 보이는군요. 



차트상으로는 이미 상승이 시작된 상태고 더 높은 시세를 만드느냐 마느냐의 이야기입니다. 이런 차트에서 더 갈 가능성이 높은것은 누구나 알수 있는 사실이지만 사람들은 항상 물렸을때의 괴로움은 잘 잊어버리는 편이지요. 



현재 최대주주는 강문현외1인으로 18.9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가 1540원을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636억이며 pbr은 0.99입니다. 지난 9월 최대주주였던 크루셜텍이 현재 최대주주인 강문현 대표에게 지분을 매각하고 전환사채와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유입시키는 흐름이 보이는데요.



10월17일이 삼우엠스에 있어 중요한 날이 될것 같습니다. 10월 17일에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대금이 납입되는 날이기 때문이죠. 전환사채 20억과 유상증자 50억이 걸려있습니다. 이중 50억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 주식회사 옵티레이는 노광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노광기란 반도체나 LCD등 회로 공정이 필요한 제조라인에서 반도체 웨이퍼나 LCD 유리기판에 회로를 그려주는 장비를 말합니다. 




2017년 적자에 이어 2018년 1분기와 2분기에도 적자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매출이 급격히 줄고 있는데요. 신규사업 진행으로 인한 성장통일 뿐이면 좋겠네요. 앞으로 남은분기 좋은 실적 나오면 좋겠습니다. 다음 링크에서는 얼마전까지 삼우엠스의 대주주였던 크루셜텍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참고하셔서 매매에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본 블로그의 모든 내용은 매수,매도의 신호가 아닙니다. 주식 공부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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