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루스,주주총회가 연기되었는데 유증자금은?

텔루스라는 종목이 자주 눈에 띄는군요. 개인적으로 건드리는 종목은 아닙니다만 파격적인 금액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상태였고 그 흐름을 꾸준히 관찰하고 있는 종목입니다. 

위의 내용은 이전에 8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을때 써놨던 포스팅입니다. 2018년 4월17일에 썼던 글이네요. 일단 저때의 유상증자 대금 납입은 한차례 연장된바 있고 이제 얼마안남았습니다. 9월28일입니다. 과연 납입이 될까요? 그것이 관건이군요. 

위 공시를 보면 납입금액이 변했습니다. CISM Asset에 의해 800억가량 되던 금액이 일단 640억으로 줄었습니다. 그렇다해도 많은 금액입니다. 납입일은 9월28일로 잡혀있습니다. 추석끝나고 한차례 파동이 있을것 같군요. 그런데 이 타이밍에 또 다른 변수가 터졌습니다. 바로 주주총회의 연기입니다. 

납입일 하루전에 주주총회가 있을예정이었지만 11월29일로 주주총회를 연기했습니다. 하.. 이 수... 뭘까요? 납입을 믿고 버티던 주주님들은 상당한 혼란을 느낄거라 생각됩니다. 이런건 알수가 없습니다. 훼이크 일수도 있고 실제 납입이 또 다시 연기될것을 예상하고 주총도 미룬것일수도 있습니다. 납입금 없이 주총을 해봐야 의미없으니까요.개인적인 판단이 필요할만한 이슈입니다. 

위에서 알아보았듯 사실 텔루스의 흐름이 영 미덥지 못한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차트를 보면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이미 내려올만큼 내려왔네요. 아무일도 없었던겁니다. 800억의 유증도 없었고 신사업 이야기도 없었던 시절의 가격대라고 봐도 괜찮아보이네요. 물론 모든것이 백지화 된다면 그 타격으로 신저가를 만들어낼 가능성도 있지만 합리적으로 생각해 차트를 보면 이미 기대감은 사라졌습니다.

실적이.... 상장만 유지된다면 가격적으로는 쫄릴것없는데요. 실적이 버틸수 없게 만들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주식은 실적이 바탕이 되야 한다는것을 꼭 알려드리고 싶네요. 물론 텔루스같은 종목에서 대박이 나오기도 합니다만, 쪽박이 나오기도 하니까요. 다음 링크에서는 텔루스와 관계가 있을만한 종목을 하나더 소개해보도록 할께요. 참고하셔서 매매에 도움이되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본 블로그의 모든 내용은 단순 참고 공부용 자료입니다. 매수,매도의 신호가 아니라는거죠. 언제나 편안한 매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