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HRSG,열교환기 업체, 신사업으로 실적개선하나?

큐로는 원래 대경기계라는 종목이었습니다. 그런데 대경기계의 대주주가 지분을 모두 매각하면서 2대주주로 있던 큐로컴이 대주주가 되었고 얼마전에 큐로라는 사명으로 변경을 하게 되었죠. 기존 최대주주가 왜 모든 지분을 매각하였는지 속내를 알수는 없지만 안좋아지는 실적과 무관하지는 않아보입니다. 큐로는 열교환기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화공기기부문과 HRSG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에너지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주요이슈로는 가스관 관련주로 상승이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최대주주는 큐로컴외3인이 43.5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가 580원을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723억이며 pbr은 0.88입니다. 최근 확인되는 내부자거래는 없습니다. 

차트상 계속해서 우하향하고 있는 종목입니다. 어디까지 더 떨어질지 아니면 여기가 바닥일지는 알수 없지만 일단 500원선을 주요 가격대로 형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역시 실적과 이슈의 강도를 잘 살피면서 종목의 흐름을 잘 관찰하는것이 좋아보입니다. 현재 실적면에서는 지속적으로 안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죠. 

최근 급등이 나온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같은 HRSG업체인 비에이치아이의 상한가로 덩달아 오른 감이 없지않군요. 이쪽으로 어떠한 이슈가 나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는 커다란 테마가 잡힐것 같은 움직임은 없습니다. 주가를 부양할만한 개별적인 이슈(신사업,최대주주변경등)나 실적의 개선이 주가를 움직이는데 필요할것 같습니다. 

앞서 말했지만 큐로는 계속해서 우하향하는 종목입니다. 길게보면 2007년 이후로 계속해서 우하향하였고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데요. 대경기계시절 최대주주가 모든 지분을 팔고 나간것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실적이 계속해서 안좋아지고 있었으니까요. 매출도 꾸준히 줄고 있는데요. 2016년 2000억대의 매출이 깨지더니 2018년에는 1000억대의 매출도 장담하기 어려운 누적 매출액으로 가고 있네요. 아마도 새로 최대주주가 된 큐로컴외3인은 신사업등의 활로를 모색할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지난 3월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자동차,의약품 개발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바 있습니다. 무엇보다 실적이 좋아지면 좋겠습니다. 다음 링크에서는 큐로의 이전 히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참고하셔서 매매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본 블로그의 모든 내용은 매수,매도의 신호가 아닙니다. 주식 공부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